각각 스피드 트윈 900, 데이토나 660. 스피드 400은 맘에 안들어서 안찍음. ㅋㅋㅋ;
갖고있는 망삼 던지고 빨 기변하고싶어서 여러군데 시승행사 하는 곳 있으면 자꾸 찾아다니게 되네요~ 이번에는 합천 모토라드에서 트라이엄프 시승회가 있어 다녀왔어요..
각각 스피드400, 스피드 트윈 900, 데이토나 660 시승했구요
스피드 400은 쿼딱급이라 역시 출력이 목 말랐어요.. 갑갑;; 의외로 단기통 딸딸이 주제에 진동이 많이 없는것은 신기했어요.
스피드트윈900 포지션 정말 편하고. 거의 리터급답게 초반 빳따가 맛 좋았어요~~ 병렬 트윈 270도 크랭크 배기음도 순정머플러인데 맛 좋아용.. 돈 있으면 바로 신차 까고싶을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오두바이는 개인적으로 현금 박치기 해서 사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천육백은 좀 세네요~~
데이토나 660 3기통 오토바이는 이걸로 처음 시승해보는데요. 3기통답게 회전질감이 부드러우면서 의외로 빠당빠당한 맛이 있었어요. 카울차는 이제 못탈 듯? 포지션 자체는 f차 포지션인데 허리가 아파서~~~ 퀵시프트 달려있어서 그거는 편했어요~
집 가까운곳 카페 슬라럼에서 할리 행사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11시 개장하자마자 들어간거 같은데 바이커분들 엄청 많이 오셨더라고요~
스포스터S랑 FXDR인지? 로우라이더인지 시승 할 수 있어 한번 타봤어요. 솔직히 할리하면 무겁고 둔한걸 왜 타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그냥 할리 타는 아조씨들이 안땡기는걸로 생각이 바뀌네요 ㅋㅋㅋㅋ…… 막상 타보니까 그렇게 까지 무겁지도 않고, 뱅킹각도 어느정도 줄 수 있고~ 그리고 초반 빳따가 ㅋㅋㅋ;;; 땡기면 땡기는 대로 도로에 토크를 뿌리고 다니는 느낌?
돈 마니 벌면 개쓱차 망삼은 어디 갖다버리고 할리 하나 사고싶어요~
근데 스포스터 저거 차량 상태가 영 아닌거 같았어요., 중립넣어놓고 신호대기중인데 찐빠 겁나게 나면서 시동 꺼짐…
사진 1. 조여준 볼트의 위치. 핸들 밑 스티어링 샤프트 볼트. 표시되어있는 각 3개 12mm 볼트를 꽉 조여주니, 신기하게도 증상이 싹 사라졌어요. 원인은 아마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마모되어 그런 듯 합니다. 근데 연식도 아직 6년 밖에 안되었고, 7만 킬로미터 밖에 타지 않았는데, 저게 마모가 되면 애초에 소재를 잘 못 쓴것 아닐까? 싶네요. 진짜 옛날에 타던 대우차 누비라2도 저런 잡소리는 나지 않았는데요
사진 1. 남아있는 사진이 이것 밖에 없다. 트로이125 대학 다닐때 통학용으로 타고 다니던 차. 쬐끄만한 125cc 엔진에서 보기 힘든 굵직한 180사이즈 리어타이어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5단 수동 미션이었으며, gps 상 약 90km 까지 속도가 나왔었네요. 신형 엔진은 엑시브 엔진 (DOHC) 이라 100까지 나온다고 인터넷에서 본것 같은데, 이 차는 구형 크루즈1 엔진이였나 모르겠네요 일단 SOHC라 속도가 많이 나지는 않았어요.
대신 토크는 조금 더 셌나 모르겠네요, 하도 오래되어서ㅋㅋㅋ..
당시에는 수동 변속기, 카뷰레터 장착 된 차량의 관리법을 잘 알지 못해서, 한번은 엔진 블로우 해먹은적이 있었어요 카뷰레터는 완전 기계식이라 전자제어 엔진의 퓨얼 컷 같은 기능이 없는데. 계속 스로틀 당기고 있으면 레드존 까지 회전수가 치고 올라가요. 특히 내리막길에서 충분히 레드존 진입이 가능해요.. 그럼 당연히 밸브 계통에 무리가 가니까 밸브 서징이 일어나서 피스톤에 빵꾸가 나겠지요…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타고 다녔으니 엔진에 빵꾸 내먹는게 당연하죠..
그 이후로 엔진 보링 하고 나서는 관리한다고 살살 댕기긴 했으나, 몇달 뒤에는 미션이 퍼졌다. 기억 상 다운 시프트를 한다고, 레브매칭도 없이 무작정 기어를 낮은 단수로 내렸던것 같은데, 아마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근데 효성 일마들 미션 잘 깨진다고 듣기는 들었어요.
고치고 타고 다니려 했더니 학생이 돈이 어디 있겠어요? 저번에 보링한다고 모아두었던 알바비는 홀라당 써버렸고.. 남은 돈은 없지… 어쩔 수 없이 폐차장에 갖다 줘버렸어요.
굉장히 아까웠던 두발이들 중 하나에요… “조금 더 제대로 알아보고 타고 다닐걸” 하는 후회가 아직도 있어요.
사진 1. 새로 출고한 본인소유 로보론 컬터. 이전에 스피드웨이 5 킥보드를 “당근” 해 버리고나서는 킥보드 있다가 없으니까 너무 불편해서 저번 달 초 쯤 듀얼트론 서부산점 에서 재고차 출고 했어요. (2차 사전 예약가 1,680,000₩ + 완속충전기 별도) (전용 고무데크. 윌리바 증정) (동네바리, 마트 장보기, 주차할 곳 없는데 방문등 에는 두발이가 최고로 편함…)
성능 자체는 예전에 타고 다니던 스피드웨이5 랑 별 차이는 없었구요. 단지 모터가 스파이더2 모터로 바뀌어서 토크가 30% 가량 줄어든 느낌? 물론 최고 속도는 한 5km 정도 오른 것 같아요. 70정도?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토크가 더 센 게 좋아요. 하루 종일 가속해서 최고 속도 갱신 하는 것 보다, 빨리 가속해서 자동차든 뭐든 간에 피해서 도망 가는 게 더 안전하거든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음. (내연 두발이, 전동 두발이 다 타보고 나온 경험….)
배터리 셀은 XC에서 ZH 셀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성능이 딸리고 그러진 않았어요. 저번처럼 공도 풀스로틀 해서 테스트 해보니까 약 20km 정도 주행 가능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디 내구성이 스피드웨이5보다는 좋았습니다.. 뭐만 했다 하면 삐걱거리는 공용바디 스웨5는 솔직히 관리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자체 설계 바디라. 유격은 딱히 없었네요. 지금 거의 누적 주행거리 100km 가까이 되는데, 별도로 볼트 조여 준 것은 없네요. 특히 폴딩 봉 부분은 굉장히 두꺼워서 부러질 염려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좀 마음에 안들던 부분은 PM 무게 제한 때문인지 핸들 손잡이 싸구려 스폰지로 되어 있는 것 하고, 타이어 구찌 캡도 플라스틱이고,, 스피드웨이5는 고무에 금속제였는데 이건 원가절감인건지…
아 그리고 출고하면 계기판 P2 설정에 보면 값이 15로 되어 있을건데, 이거 10이 맞는 값이네요 계기판 속도가 P2 설정 15로 되어있으면 리미트 풀어도 계기판상 45정도 나오는데요. GPS 속도랑 오차도 있고. 오차가 있으니 보기 불편할거에요. 계기판 P2 설정 10으로 변경하면 GPS속도랑 거의 같게 나오네요. +- 5km/h 정도?
P2 설정이 모터 자석 수 라고 들은거 같긴 한데, 자세한 원리는 잘 모르겠어요.
— 총 평 — 토크는 좀 마음에 안들지만, 바디 완성도가 높고, 잘빠진 킥보드 라고 생각합니다…
— 추 가 — 23.07.17 기준 200km 타고 중고로 처분함. 바이크로 넘어가려고. 디씨 킥보드 갤러리 보니까 1000km 이상 주행하면 유격이 생긴다는 보고가 있음 . 혹시나 구매시 알아보고 사세요. 아직까지는 법제, 인식이 회색지대인 만큼, 탈 것이 아니라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구매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