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쓱차 오일갈기 기록~ feat. MT03


기록용 조임토크 값 및 오일 량
1. 드레인볼트 20 N·m
2. 오일필터 17 N·m
3. 언더카울 볼트 10 N·m

오일필터 교체시 2.1리터, 미 교체시 1.8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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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경정비 중에 오일 가는 게 제일쉬워요..
(플라스틱 껍데기”카울” 이 없는 네이키드 바이크라 그런지~)
폐유 처리가 좀 귀찮긴 한데, 네발이 오일교체시기 되면 교환 하는 김에 단골 카센터 가서 버려달라고 하면 군말 없이 받아줘서 딱히 문제라고 느끼지는 않네요~~.

보통 적산거리 3000 찍으면 갈아치우는데, 점도 보면 한 500~1000km는 더 타도 될 것 같긴 하네유.
네발이는 6,000rpm 까지 쓰는데 비해 두발이는 12,500rpm까지 조지니까 그냥 맘 편하게 일찍 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합니다~!.

그리고 오일은 진짜 국산 가성비가 쌉지림니다..
요새 오토바이 센타들 많이 쓰는 모튤 300V 2리터에 2만8천원 할 때, 국산 지크 M7은 2리터에 8천원 선임. 솔직히 넣어보고 레드존 직전까지 조지면서 타봐도 딱히 체감은 없는 느낌입니다ㅋㅋ

오일 비싼 거 사서 교체안하고 오래 주행하기보단, 그냥 싼마이 국산 오일 사서 자주 갈아주는 게 답인 거 같네요~~~~~

추가1. – 야마하 MT03, R3 전차종 기아차 모닝꺼 오일필터 호환 됨~
순정이 대충 만오천이면 “대부휠타” 모닝 OEM 필터가 2천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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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12월 21일 로얄엔필드 양산점 -카레- 시승회 다녀옴.

행사장 전경.

나와바리 근처 로얄엔필드 양산점에서 시승회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뭐 이전에 울산 화소담 라이더카페 에서 시승을 해보긴 했는데, 육반(650cc) 엔진 구동 느낌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좀 가물가물 해서~ 집도 근처겠다~ 놀러 갔다 왔어요.

사실 남의 오토바이 빌려 타는 건 언제나 세상에서 제일 재미 있거든요~~~~ ㅋㅋㅋㅋ

시승차는 아니고 전시차인 히말라얀 450.

이 오토바이도 시승차가 있기는 했는데 멀티퍼포즈는 취향이 아니라 패스~
솔직히 아저씨 같은 느낌은 있거든요~~~ 멀티퍼포즈라는 장르 자체가..

그건 그렇고 일개 로얄엔필드 대리점 자체 시승회 치곤 규모가 엄청 커서 좀 놀랬읍니다
시승차도 엄청 많고 (로얄엔필드 대부분 라인업 시승 가능 했어요) 밥차도 세대씩이나 대기중이어서
양산점 사장님께서 어떻게 하면 행사가 잘 진행 될지 고심을 많이 한 부분이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각잡고 진심으로 준비한 행사느낌… !! 🙂 바이커로서 감동이었읍니다.

마음에 드는 모델 위주로 헌터 350, 베어 650, 슈퍼메테오650, 샷건 650을 시승했어요..
(마음에 안 드는 모델은 사진도 안찍었음. ㅋㅋ)

시승차 많아서 궁금했던 모델만 시승했어요.
간단하게 시승해본 오토바이 엔진형식 남겨놓을게요.
헌터350 – 350cc 단기통 공랭
슈퍼메테오, 샷건, 베어650 – 650cc 병렬 2기통 공-유랭 엔진
(전부 같은 엔진이에요~)

헌터 350

헌터삼반은 진짜… 단기통 공랭 클바는 출력이 좀… “럭키 원동기” 수준.
롱스트로크 단기통 엔진 답게 초반 빳따는 배기량 대비 그럭저럭 봐 줄만 한데~
고속에서 힘빠지는게 짜치네요~
아무리 클래식 바이크 감성이라지만. 제가 타는 개썩 망삼하고 비교해보니 역체감은 좀 많이 들었어요. 알삼 망삼이 쿼터급 1황 출력이라 그런지ㅋㅋㅋㅋㅋ

그래도 저rpm에서 뿌다닥하는 단기통 배기음 감성은 넘모 좋았읍니다.

입문 엔트리 125cc급에서 업그레이드 하려고 공랭클바 350cc로 올라오는건 가성비가 많이 아쉽고,
2종소형 따고 바로 입문하시는 뉴비 입문기로는 딱 좋은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메테오 650 & 샷건 650

슈퍼메테오육반 샷건육반 크루저는 역시 엄청나게 편하네요~ 엔진필링도 부들부들해서 이거 타고 어디든지 갈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진동도 적고 피로감도 없어서 두발달린 소파 느낌이라 너무 좋았음. ㅋㅋ 무지성 서울 – 부산 왕복, 전국 투어 해도 전혀 피곤하지 않을 듯…!

로얄엔필드 육반 엔진 자체가 크루저 특화 엔진이라고 이번 시승에서 많이 느껴지네요.

베어 650

마지막 베어육반. 처음 화소담에서 시승할때는 콩깍지가 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엄청 좋아보였는데
빳따가 좀 아쉽긴 아쉬워요. 공랭 650엔진 말고 동사 450cc 수랭엔진을 넣었으면 더 가볍고 휘두르기 좋은 바이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여기에다 아예 리터급 공랭엔진 넣어줬으면..! 하는 어이없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로얄엔필드 기종 중에선 얘가 제일 이쁘게 생겼어요 ㅋㅋㅋ

슈퍼메테오 650 시승 중 찍힌 패닝샷. (작가님 고맙습니다~)

잘 놀고 와서 몇 일 뒤에 바튜매 확인하니까 패닝샷 올라와서 냉큼 주워왔어요.
행사 재미있게 즐기고, 사진도 잘 나온 걸 받으니 싱글벙글 하고 있읍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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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어 진행 중인 야마하 비노 2T aka. SA10J

추억과 감성은 못 말린다고 생각해요..
이 오토바이는 수상하게도 오토바이를 많이 가지고있는 퍼리 바갤럼 한테 떠온 “2행정” 비노에요
진짜 옛날에 거의 30년 전~~ 이모 오토바이인지 대림혼다 택트 뒷자리에 태워져서 바람 쐬던 그 느낌과 달콤쌉싸름하던 2행정 특유의 매연냄새가 그리워져서 덜컥 가져왔어요 ㅋㅋㅋ

혼자 사부작 거리면서 만져볼라고 했는데 회사 일도 엄청 바쁘고, 카울 까보니까 할게 너무 많더라고요.

차대 녹부터~ 카울 다 깨진거 올카해야되고~~ 배선도 영~~~~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덮어두고 알고지내는 센타 사장님한테 맡겼어요. 개쓱차인건 알고서 가져오긴 했는데 ㅋㅋㅋ……

역시 서류상 06년, 일본 야마하 본사 차대번호 조회시 99년 생산인 오래된 화석 오토바이 답게 국내에는 부품이 없고 알리발 부품밖에 없어서 일단 어쩔 수 없이 중국산 부품 여러가지 시켜서 낑궈달라고 사장님 졸랐는데요~~~

그런데 역시나… 이눔의 중국산 부품들을 왤케 안맞을까요?ㅋㅋㅋㅋ 사장님이 “이거 어거지로 끼워 맞추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라고 하소연을 하시는데 무안하기도 하고. 감사했습니다 아 ㅋㅋㅋㅋ. 야매 정비나 하는 저와는 다르게 역시 장인의 손길은 다르네요~~~~~

다음부턴 시간이 좀걸리던 말던 일본 위바이크 뒤지던가, 중고라도 순정 부품을 구해서 넣어야겠어요.

아마도 넉넉잡아 한두달이면 수리 다 되어서 이거 타고 동네바리라도 할 수 있겠네요
다시는 개썩차들고와서 리스토어 하겠다고 헛짓거리 안하겠읍니다……. 🙁


맛 좋은 2행정 배기음이나 듣구 가세요~~ 앵앵거리는게 참 귀엽답니다? 냄새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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