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데려온 베일 베타.

사진 1. 베일 베타 숫놈

장 다 보고 마지막으로 한번 들리는 코스가 있는데, 마트 수족관이다.
물고기들 떼지어서 군영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내 마음도 덩달아 편해지더라.

한참 물고기들 보던 찰나에, 딱 눈에 들어오던 녀석을 충동적으로 데리고 왔음.
바로 이 녀석인데, 수족관에서 3천원에 떨이로 팔고있던 베일 베타 녀석이었다.
이전부터 어항 하나 정도 있었으면 했었겠다, 창문 커튼 같이 하늘하늘한 지느러미에 반해서 데리고 왔음.


당장에 어항용품이 없으니 다이소 가서 어항하고, 여과기, 바닥재 구매하여서 세팅 해줬음. 일 이주내로 제대로 된 어항 구매할 예정.

사진 2. 베타 침대에 누워 휴식하는 베일 베타.

얘네들은 아주 특이한 습성이 있는데, 주변에 있는 잎사귀에 몸을 기대고 휴식을 하던가, 심지어 자는 경우도 있다.

본인 처음에는 이 녀석 벌써 죽은 건가 하고 있었는데, 자고 있더라 아 ㅋㅋㅋㅋ
평소에는 잎사귀 위에서 누워 있다가 밥 주는 사람 오면 슬슬 기어 나옴 ㅋㅋㅋ

동영상 1. 먹이 받아먹는 베타.

밥 잘 받아 먹으니까 너무 귀엽더라.
물고기들은 식욕이 건강하고 직결이 된다고 하던데, 얘는 건강한 편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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