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초반 까지는 현대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나, USB 메모리의 역할을 하던 물건.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었음. 문구점에서 1장 당 500원인지 1000원인지 하던 것으로 기억함.
2000년대 중반부터는 플래시메모리 기술 발달에 의해 거의 사장 되었던 걸로 알고있음.
플로피 드라이브는 헤더가 움직이면서 나는 특유의 소리가 있는데, 연배가 있는 사람들은 다들 기억하고 있을거다. 아는 사람은 추억에 잠길 듯? 아마도…
나는 어릴 적 컴퓨터 과목 시간에 이 디스켓에 포켓몬스터 게임을 넣어 다니면서 즐기던 추억이 있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ㅋㅋ
미제 3m 이 최고였고, 그다음 국산 SKC, 최하급이 중국산 묻지마 브랜드 디스켓이었음.
디스켓은 이외로 내구성이 낮아서 뻑나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브랜드를 많이 따졌던것 같다.

그래서 현행 운영체제, PC 에서 인식이 되냐? 라는 질문에는 좀 애매하긴 한데, 작동이 된다고 답변 할 수 있음.
운영체제에서는 인식이 가능하나, 현행 마더보드에는 FDD IDE 소켓이 없거든.
FDD to USB 보드를 사용해야 인식이 가능함. 이 보드는 국내에서는 안팔고, 알리에서
1만5천원쯤에 팔고있다.

파일 읽기 쓰기 성능은 지금 기준으로는 절망적인 수준….
당시에는 파일 용량도 크지 않았었고, 자료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했었음.
워드 파일이나 텍스트 파일등을 주로 보관했던 기억이 남음.